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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계은행, 스리랑카로의 해외 송금액 전년 대비 19% 감소할 것

스리랑카 Daily Mirror, Outlook India, The Economic Times 2020/04/24

□ 최근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스리랑카로의 해외 송금액이 지난 해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올해 해외로부터 스리랑카로 송금되는 금액은 2019년의 67억 달러(한화 약 8조 2,477억 원)에서 54억 달러(한화 약 6조 6,474억 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임.

□ 세계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 경제 둔화와 유가의 하락으로 해외에 있는 스리랑카 근로자들의 송금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둔화는 미국, 영국 및 유럽연합(EU) 가입국들로부터 스리랑카를 비롯한 남아시아 국가들로 보내지는 송금액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유가 하락은 걸프협력회의(GCC) 가입국들 및 말레이시아로부터의 송금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 분석함.
- 특히 세계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걸프 국가에서 5만 명 이상의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임금 삭감 및 대량 해고 등을 겪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본국으로 돌아가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함.

□ 세계은행은 올해 이주 노동자들이 보내는 전 세계 송금액이 5,720억 달러(한화 약 704조 1,320억 원) 수준으로 작년보다 약 20% 급감할 것으로 예상함.
- 특히 남아시아로의 해외 송금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1,010억 달러(한화 약 124조 3,3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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