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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온라인으로 평화 협상 재개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JAMnews, Trend.az, Public Radio of Armenia 2020/04/24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온라인 화상 대화를 통해 평화 협상을 재개함. 
- 4월 21일 조흐라브 음나차카니안(Zohrab Mnatsakanyan) 아르메니아 외교부 장관과 엘마르 마마디아로프(Elmar Mammadyarov)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장관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중재 아래 첫 번째 온라인 평화 협상을 함. 
- 두 나라는 두 나라 사이에 있는 미승인국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분쟁과 지역 내 코로나19 위기에 대해 논의했으며, 추후 협상을 이어간다고 발표함. 

☐ 아르메니아는 화상 협상에서 러시아가 최근 제안한 평화 해결 방식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발언함. 
- 최근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 장관은 나고르노-카라바흐 국경 지역에서 교통, 경제, 통신 등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 나고르노-카라바흐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발언함.  
- 음나차카니안 장관은 라브로프 장관이 언급한 지역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안보에 중요한 지역이라고 하면서,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 사람 모두 라브로프 장관이 제안한 평화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함.  

☐ 아제르바이잔이 평화 협상에 대해 통상적인 반응만 내놓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이번 평화 협상이 크게 새롭지 않았다고 평가함. 
- 아제르바이잔은 평화 협상 종료 후 국제법에 근거해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휴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발표함. 
- 잠뉴스(JAMnews)의 샤힌 리자예프(Shahin Rzayev)는 이번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평화 협상은 대화 방식만 새로울 뿐 과거 평화 협상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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