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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2020/21년도 예산안에 연료 보조금 삭감 및 부채 조달 규모 인상
이집트 Egypttoday, Reuters, Ashraq AL-Awsat 2020/04/24
□ 4월 21일 이집트 정부가 2020/21년도 예산안에 연료 보조금을 이전보다 47% 삭감해 총 281억 9,300만 이집트파운드(한화 2조 2,217억 원)로 대폭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함.
- 앞서 이집트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회계연도 2020/21년에 연료 보조금을 529억 이집트파운드(한화 4조 1,447억 원) 할당했음.
- 한편 타렉 엘몰라(Tarek El Molla) 이집트 석유부 장관에 따르면 2019년 1~9월 이집트의 연료 보조금은 전년보다 69% 감소해 72억 5,000만 이집트파운드(한화 5,553억 4,500만 원)에 머무름.
- 이집트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은 이후 국내 연료 가격을 4배 가까이 인상했음.
□ 또한, 이집트 정부는 부채 조달 규모를 전년 대비 19.7% 늘려 9,744억 8,200만 이집트파운드로 설정함.
- 이집트 정부는 단기 재무성증권 2,744억 이집트파운드(한화 21조 5,019억 원)어치와 장기 재무성증권 7,000억 이집트파운드(한화 54조 8,520억 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임.
□ 한편 프랑스 은행인 BNP 파리바(Paribas) 그룹은 이집트 경제가 탄탄한 재정 구조를 토대로 코로나19 위기에도 약 2.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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