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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광산기업, 코로나19로 자본지출 삭감

칠레 Reuters, KITCO, Infobae 2020/04/24

☐ 4월 22일 칠레 광산기업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가 코로나19 여파로 구리 생산량이 전망 범위(guidance range) 중 최하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2020년 자본 지출 삭감을 발표함. 
- 안토파가스타는 성명을 통해 “2020년 구리 생산, 비용, 자본 지출 계획은 향후 국가보건비상사태 진행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라고 전함.
- 최근 안토파가스타는 향후 4달 동안 로스 페람브레스(Minera Los Pelambres) 확장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미 칠레 광산 노동자 수를 3분의 2로 감축해 작업을 진행했음.

☐ 2020년 1/4분기 구리 생산량은 이전 분기 대비 4.6% 상승한 19만 4,000톤을 기록했으며, 현재 연간 구리 생산량은 72만 5,000톤에서 75만 5,000톤으로 추산되고 있음.
- 또한, 2020년 자본 지출 규모는 원래 계획인 15억 달러(한화 약 1조 8,480억 달러)보다 적은 13억 달러(한화 약 1조 6,000억 원) 이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글렌코어(Glencore), 노르스크 하이드로(Norsk Hydro) 등 다른 광산기업들 역시 배당금 지급을 연기하며 재정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한편, 아직까지 칠레 구리 수출은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4월부터 생산 감소를 고려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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