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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민간 석유기업, 유가 하락에 대규모 투자 감축 계획

콜롬비아 Reuters, Infobae, AméricaEconomía, Finance Colombia 2020/04/24

☐ 4월 22일 콜롬비아석유협회(ACP)는 보고서를 통해 국제 유가 급락 이후 국내 민간 석유 기업들이 2020년 예정된 투자금을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300억 원) 이상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힘.
- 국제유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하락과 공급 증가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 당 40~45달러(한화 약 5만 5,000원)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임.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콜롬비아 민간 에너지 기업들은 석유 탐사 투자금을 60%, 약 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4,551억 원) 줄일 계획이며, 생산량 유지에 할당된 투자금은 55%, 약 6억 7,000만 달러(한화 약 8,241억 원) 감축할 예정임.

☐ 프란시스코 요레다(Francisco Lloreda) 콜롬비아석유협회 회장은 “현재의 유가 하락세는 전례 없는 경우로, 전 세계 석유 산업 역사상 가장 큰 위기 상황이다”고 전하며, “경기 침체에 진입하고 있어 국내 에너지 부문 민간 기업들이 위기에 봉착할 것이다”며 우려를 표명함.

☐ 한편, 콜롬비아석유협회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국내 업계 충격 완화를 위해 정부에 송유관 원유 수송 요금 규정을 수정할 것을 요청함.
- 요레다 회장은 정부 역시 해당 문제와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정책 차원의 조속한 개입을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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