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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루나이, OPEC+의 원유 공급 과잉 대책 동참 여부 두고 해석 '분분'

브루나이 The Star, The Scoop, Reuters 2020/04/24

☐ 아시아의 대표 산유국인 브루나이가 원유 공급 과잉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OPEC+의 감축 계획에 동참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외신들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음. 
- 지난 4월 13일 로이터(Reuters)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 소속 국가들이 5월과 6월 원유 생산량을 일일 970만 배럴(23%) 감산하는 데 협의했다고 보도함. 
- 이에 따라 OPEC+ 소속 국가인 브루나이도 원유 생산량을 감축할 것이란 해석이 도출됐었음. 

☐ 그러나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 장관 겸 금융2부의 일 다토 세티아 (II Dato Seri Setia Dr Awang Haji Mohd Amin Liew bin Abdullah) 장관은 "브루나이의 원유 생산은 계속되어야하며 바이어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할 때"라며 모호한 답변을 남김.
- 세티아 장관은 이와 같은 발언은 지난 4월 21일 있었던 기자 회견에서 나온 것으로, 이에 대해 더 스쿱(The Scoop)은 브루나이가 “OPEC+와 발맞춰 감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함. 
- 그러나 같은 내용을 두고 더 스타(The Star)는 “원유 공급 과잉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브루나이가 원유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함.

☐ 일 다토 세티아 장관은 계속해서 OPEC+의 감축안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다음 계획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보아야 한다"고 재차 즉답을 회피함. 
- 추후 브루나이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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