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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국 자동차 업체들, 일본 업체들과 경쟁 위해 미얀마로 진출

미얀마 Financial Times, Myanmar Times 2020/04/24

☐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미얀마 시장에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앞 다퉈 뛰어들고 있음. 
- 미얀마 시장은 지난 3년간 5배나 성장했을 만큼 시장성이 큰 시장임. 
- 그동안 미얀마 자동차 시장은 일본 업체들이 장악하다시피 했으나 미얀마 정부가 2017년부터 오른쪽 핸들이 달린 중고차 수입을 금지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일본 업체들의 입지가 좁아짐. 
- 이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둥난자동차(東南汽車), 화천(華晨)자동차 등 주요 중국 업체들이 미얀마 시장에 앞 다퉈 진출하고 있음.  

☐ 실제로 미얀마 내에서 중국 업체들의 매장 수와 판매량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
- 중국 업체들의 경우 미얀마 자동차협회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수치를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업계 내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약 10%에 달할 것으로 추산함. 
- 둥난자동차의 경우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Yangon)에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미얀마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 미얀마 정부도 자동차 업체들에 대한 세금 혜택 등을 고려하고 있어 희망적임. 
- 미얀마 개발·재무·산업부 관리 중 한명은 "미얀마에서 반제품(부분 조립되는 차)에 대한 세금 감면을 고려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을 부양할 의지를 내비침. 
- 그간 미얀마에서 영업을 하는 자동차업체들은 미얀마에서 부분 조립 및 반조립되는 차에 대한 세금 감면을 요구해 왔었음. 
- 해당 차량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이 없을 경우 완성차(완조립되어 수입되는 차)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미얀마에 생산 공장을 차릴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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