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라오스, 코로나 19 영향 적으나 불확실성은 여전
라오스 Radio Free Asia, AEC News Today 2020/04/24
☐ 라오스 정부는 라오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향은 비교적 덜 받은 국가 중 하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강조함.
- 라오스 코로나 대책 국가 위원회(The Lao National Taskforce Committee for Control and Prevention of COVID-19)는 지난 4월 22일 기자 회견을 열고 "라오스는 효과적으로 코로나 19의 전파를 막고 있지만 의료진과 의료 시설이 부족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이를 막을 수가 없다”며 "여전히 경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발표함.
- 인구 700만 명인 라오스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4월 23일 기준 19명으로 10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음.
- 그러나 라오스의 경우 중국, 베트남, 태국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바이러스 확산에 취약하고 의료 인프라가 빈약해 극도로 바이러스 확산을 경계하고 있는 상황임.
☐ 라오스 정부는 3월 30일 부터 시작한 이동 제한 조치를 5월 3일까지 연장하고 추가적인 언급이 있기 전까지는 이동 제한 조치가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함.
- 또한 태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 귀국하는 노동자들에게 14일 동안 자가 격리 지침을 준수할 것을 요구함.
☐ 한편, 라오스의 경우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음.
- 열악한 국가 기반 시설과 계속되는 이동 제한 조치, 태국에서 귀국한 근로자들로 인한 실업률 증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것임.
- 이로 인해 올해 라오스의 국내총생산(GDP)은 5년 내 최저치인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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