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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기업 보호 위해 석유가격 인상 법안 계획

아르헨티나 Reuters, This is Money, Infobae 2020/04/27

☐ 아르헨티나가 현지 석유산업 보호를 위해 국내 원유 배럴 가격 인상 법안을 발표할 예정임. 
-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와 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 기업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전 글로벌 유가 변동 상쇄를 위해 사용된 아르헨티나 자체 책정 가격인‘크리올로 배럴'(criollo barrel)이 재등장할 것으로 예상됨.

☐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과 이에 따른 경제활동 둔화로 연료 수요가 급감했으며, 정유공장들 역시 생산된 원유를 구매하지 않고 있음.
- 뿐만 아니라 원유 저장소 역시 점차 부족해지고 있어 가격에 대한 압박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크리올로 배럴’에 대한 공식적인 계획안이 아직 완료된 상태는 아니라고 전하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조만간 해당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그러나, 아직 아르헨티나 생산부는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음.
-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6년에도 가격 변동으로부터 국내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원유 가격을 고정한 바 있음. 

☐ 한편, 아르헨티나의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약 50만 배럴로, 그동안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지역에서의 에너지 생산 가속화 덕분에 아르헨티나의 원유 수입 의존도는 점차 감소해 왔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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