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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리튬기업 SQM, 코로나19로 생산량 축소 우려

칠레 Reuters, This is Money, Infobae 2020/04/27

☐ 4월 23일 칠레 리튬기업 SQM은 아직 코로나19가 리튬 생산량에 타격을 주지는 않았으나, 리튬 수요 감소가 계속될 경우 2020년 계획된 생산량을 축소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함. 
- 알베르토 살라스(Alberto Salas) SQM 회장은 현재의 글로벌 경제 변화와 수요 타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 자본 지출 계획을 수정하거나 연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힘.

☐ SQM은 세계 최대 리튬 생산 기업들 중 하나로, 2020년 3억 3,000만 달러(한화 약 4,073억 8,500만 원)의 자금을 풀어 생산 능력 확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와 중국 등 주요 리튬 시장의 수요 급감으로 올해 생산량 감축에 대한 우려를 제기함.
- 지난 2020년 1/4분기 칠레의 리튬 수출 규모는 38.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최근 코로나19로 자동차 제조업계가 위기에 봉착함에 따라 미국과 중국이 전기차 생산 장려를 위한 규제 마련 속도 둔화를 논의한 바 있으며, 이는 전기 차량의 핵심 부품인 리튬에 대한 수요 감소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한편, 아타카마(Atacama) 지역 원주민 지도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SQM과 라이벌 기업인 앨버말 코퍼레이션(Albemarle)에 작업 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 바 있음. 
- 이와 관련하여 양사 모두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예방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살라스 SQM 회장은 지금까지 자사의 작업 활동으로 코로나19 발병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어떠한 영향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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