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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개인 차량 및 대중교통 제한
멕시코 Prensa Latina, Reuters, Milenio, Worldometers 2020/04/27
☐ 멕시코 정부가 4월 23일부터 멕시코 시티 내 모든 개인 차량 이동 금지를 승인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클라우디아 쉰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시티 시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명령은 모든 차량에 적용되며, 지하철 운행 역시 축소된다고 밝힘.
- 그러나 택시 운전사, 화물 수송 업체, 장애인, 의료진 등의 일부 직군 종사자들은 이번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첨언함.
☐ 쉰바움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동 제한이나 벌금과 같은 처벌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면서도, 멕시코 시티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며 의식있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촉구함.
☐ 한편, 최근 멕시코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단계인 3단계(Phase 3)에 진입했다고 밝히며, 공공장소에서 대중의 이동을 추가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멕시코 정부는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된 제한 조치를 5월 30일까지 연장했으며, 현 조치들이 성공적으로 효과를 보일 경우, 6월 1일부터 제한 정책을 점차 완화할 방침이라고 전함.
☐ 4월 26일 기준 멕시코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3,842명이며, 사망자는 1,305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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