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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취약 가정에 월 223달러 보조금 지원 계획

페루 Andina, Radionacional, Andina, Worldometers 2020/04/27

☐ 4월 23일 마르틴 비스카라(Martin Vizcarra) 페루 대통령이 향후 경제적 취약 가정에 월 223달러(한화 약 27만 5,000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는 취약 계층을 보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보다 높은 규모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임.
- 이에 대해 비스카라 대통령은 페루 정부가 다른 국가들보다 국민 지원에 더 적극적인 노력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함.

☐ 이번 보조금 제공 덕분에 공식적으로 월 소득이 없는 페루 가정의 약 75%가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페루 가정의 약 25%는 식품 생산, 슈퍼마켓, 약국, 금융기관 등 필수 산업군에 종사하고 있어 경제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임.

☐ 한편, 비스카라 대통령은 보조금 지급 발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힘.
- 이는 세 번째 기간 연장으로, 페루 정부는 원래 3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사회적 격리 기간으로 선포했으나, 이후 4월 12일 그리고 다시 4월 26일로 추가 연장을 결정한 바 있음.
- 4월 26일 기준 페루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7,517명이며, 사망자는 728명으로 증가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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