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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러시아제 S-400 지대공 미사일 실전 배치 연기와 미국의 경고

튀르키예 Al Monitor, Le Monde 2020/04/27

☐ 터키 정부가 2019년 러시아로부터 구입해 인도받은 지대공 방어 미사일 S-400s을 아직 실전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 4월 20일 익명을 요구한 터키 정부 관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배치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며, S-400s 배치를 철회할 뜻은 없다고 밝힘.
- S-400s 포대는 무르테드(Murted) 공군 사령부에 포장이 개봉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 있음.

☐ 일각에서는 터키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을 위해 재정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S-400s 배치를 강행해 미국 정부의 심기를 더는 건드리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풀이함.
- 모건 오르테거스(Morgan Ortagus)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터키가 S-400s를 실전 배치할 경우 적성국 제재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한 바 있음.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외화보유고 소진으로 외환위기 발생 위험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해에 따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음.
- 터키 정부는 미국 재무부와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통해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 3,038억 원)를 확보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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