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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메르코수르 무역협상 불참 결정

아르헨티나 Reuters, This is Money, Infobae 2020/04/28

☐ 4월 24일 아르헨티나 정부가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MERCOSUR)와 진행 중인 무역 협상에 불참한다고 선언함. 
- 이는 자국 경제 위기 해결에 더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국제적 불확실성과 현 자국의 경제 상태를 고려하여 협상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힘.
-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가 출범한 남미 경제 공동체임.

☐ 현재 메르코수르 순회 의장국인 파라과이 외교부는 아르헨티나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심각해진 자국의 경제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협상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는 이미 메르코수르에 한국, 싱가포르, 레바논, 캐나다, 인도 등과 새로운 자유무역협정 가속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음.

☐ 그러나,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유럽연합(EU), 유럽 자유 무역 연합(EFTA)과 진행한 기존 협정에는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다른 국가 혹은 경제 공동체와 향후 진행될 새로운 잠재적 무역 협상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또 다른 메르코수르 회원국인 브라질의 페드로 미구엘 스타 이 시우바(Pedro Miguel Costa e Silva)는 아르헨티나의 협상 불참 선언에 대해 “최근 아르헨티나 정권 교체를 고려했을 때 놀랍지 않은 결정”이라고 전하면서도 불편한 심경을 드러냄.

☐ 한편, 메르코수르는 성명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이번 결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무역 협상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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