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멕시코 국영 석유기업, 멕시코 만 석유 시추 플랫폼 인력 철수

멕시코 Reuters, U.S. News, El Sol de México 2020/04/28

☐ 4월 26일 멕시코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가 멕시코 만에 있는 석유 시추 플랫폼 현장 인력들을 철수한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멕시코 정부의 제한 정책에 따른 것으로, 4월 26일 기준 페멕스 코로나19 확진자는 229명이고, 사망자는 27명으로, 사망자 중 4명은 현직자, 14명은 은퇴자인 것으로 조사됨.
- 페멕스는 4월 27일부터 생산을 위해 최소한의 필수 인력만 현장에 남고 나머지 노동자들은 모두 철수할 것이라고 밝힘.

☐ 페멕스의 한 관계자는 현 상황이 마치 허리케인이 발생했을 때와 유사하다고 전하며, 현장 인력 감축이 생산량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함.
- 또한, 이에 따라 최근 석유 수출국 기구(OPEC)와 합의한 감산량 이하의 석유를 생산할 수 있다고 첨언함.
- 멕시코 만 연해 지역 석유 생산량은 멕시코 총 생산량인 약 170만 bpd(일일 평균 산유량) 중에서 약 140만 bpd를 차지하고 있음.

☐ 아직 정확한 인원 축소 규모는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멕시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상황 수준을 3단계로 격상하며 제한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약 5천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현장 근무에서 철수된 것으로 전해짐.

☐ 한편, 멕시코 정부는 5월 초부터 코로나19 제한 조치 완화를 계획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