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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코로나19 완치증' 발급 고수...WHO 재발 우려 경고

칠레 Reuters, This is Money, Infobae, Worldometer 2020/04/28

☐ 칠레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명 ‘코로나19 완치증’(release certificates) 발급을 고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 폴라 다자(Paula Daza) 칠레 보건부 차관은 4월 26일 글로벌 펜데믹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코로나19의 위험 감소 징후가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코로나19 완치자가 재감염될 가능성이 적어 이러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완치증 카드 발급의 목적이라고 밝힘.

☐ 그러나, 세계보건기구는 확실하게 입증되지 않아 재감염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른바 ‘면역 여권’(immunity passports)을 발급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함.
- 또한, 완치증 카드가 잘못된 자신감을 심어주어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된 사람들이 권고 사항을 무시하게 하고, 이에 따라 오히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함.

☐ 이에 대해 다자 보건부 장관은 완치증 카드가 면역성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함.
- 그러나, 제이미 매날 리치(Jaime Manalich)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완치자들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생긴 사람들로, 모든 종류의 격리, 제한 조치의 구속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4월 27일 기준 칠레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3,813명이며, 사망자는 198명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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