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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20년 만에 사상 최저 유가 기록

베네수엘라 Economic Times, Barrons, Infobae, Worldometer 2020/04/28

☐ 4월 24일 베네수엘라 정부에 따르면, 유가가 배럴 당 10달러(한화 약 1만 2,300원) 미만으로 하락해 약 20년 만에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함. 
- 베네수엘라 석유부는 4월 20일~4월 24일 석유 가격이 배럴 당 9.90달러(한화 약 1만 2,200원)에 달했다고 밝히며, 이는 1998년 9.28달러(한화 약 1만 1,400원)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라고 전함.

☐ 베네수엘라 유가는 지난 2014년 이후 경제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빠르게 하락했으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급락하고 있음.
- 원유 생산량 역시 2008년의 1/4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으로, 한 업계 전문가는 ‘현재 매우 극단적인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함.
- 또한, 베네수엘라가 석유 시추 및 로열티 지불을 위해 약 30달러(한화 약 3만 7,000원) 이상으로 유가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첨언함.

☐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 행정부는 현재 석유산업 및 경제 위기에 대한 책임을 미국 제재로 돌리며 미국 정부를 비판했으나, 많은 전문가들은 현 위기 상황은 마두로 행정부가 인프라 투자 및 유지에 실패한 탓이라고 분석함.

☐ 한편, 베네수엘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식량 및 의료 물자 부족 심화로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하고 있음.
- 4월 27일 기준 베네수엘라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25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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