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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신용평가사 피치, 스리랑카 국가등급 B-로 하향조정, 스리랑카 크게 반발

스리랑카 Newsfirst.lk, Tamil Guardian, Fitch Ratings 2020/04/28

□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스리랑카의 국가 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스리랑카 정부가 크게 반발함.
- 4월 24일 신용평가사 피치는 스리랑카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하향 조정함.
- 피치는 최근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가 스리랑카의 주요 산업인 관광 부문에 타격을 주고 내수 시장을 악화시킬 것이며, 스리랑카의 부채가 확대될 것을 우려한다며 스리랑카의 경제 전망이 부정적이라 밝힘.

□ 피치는 2020년 스리랑카의 예산 적자가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9.3%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2019년 전망치인 6,8%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라 언급함.
- 스리랑카 현지 언론 뉴스퍼스트(News1st)에 따르면, 올해 3월 스리랑카로의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7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스리랑카 정부는 피치의 평가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categorically disagree)며, 이번 평가가 근거 없으며, 전 세계가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무척 성급한 판단이었다고 비난함.
- 스리랑카는 피치의 판단이 스리랑카의 재정적자를 크게 과대평가하고 있으며, 스리랑카 정부가 지출을 억제하기 위해 취한 여러 조치들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항의함.
- 스리랑카 당국은 이미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여러 조치들을 시행했다고 언급하며, 2020년 하반기에는 스리랑카의 경제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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