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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환경부, 까르푸 매장에 현지산 농산물 공급할 계획
아랍에미리트 Gulf News, Arabian Business, Khaleej Times 2020/04/28
□ 아랍에미리트(UAE)의 소매 유통기업인 마지드 알푸타임(Majid Al Futtaim)과 UAE 환경부가 국내 카르푸(Carrefour) 매장을 통해 현지 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로써 국내 중소형 농장 6,000여 곳 이상이 신선 과채류의 유통 채널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됨.
□ 타니 빈 아흐메드 알제우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UAE 환경부 장관은 양측이 현지 농산물에 더욱 효율적인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힘.
- 알라인 베자니(Alain Bejjani) 마지드 알푸타임 CEO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유통 거리를 줄이면 얻는 환경적·사회경제적 혜택은 매우 크다고 강조함.
- 실제로 지난 2개월 동안 UAE 내 현지 농산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현재 UAE 내 까르푸 매장에서 취급하는 농산물의 16%가 현지산이며, 종류만 100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 지난 3월 30일 칼리파 빈 자예드 알나이한(Khalifa bin Zayed Al Nahyan) UAE 대통령은 새 식량안전보장법을 발표한 바 있음.
- 이 법안은 긴급 사태나 재난 시에 기초식품에 대한 재고 확보를 규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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