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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베오그라드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자금 확보를 위해 중국 수출입은행과 차관 계약 체결
헝가리 Hungary Today, Hungary News 2020/04/28
☐ 4월 24일 미할리 바르가(Mihaly Varga) 헝가리 재무부 장관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Budapest)와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Belgrade)간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자금을 위해 중국과 차관 계약을 체결한 것이 긍정적이라고 발언함.
- 그는 중국으로부터의 차관 도입을 통해 사업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헝가리에 중동부 유럽의 물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함.
☐ 차관 계약에 따르면, 중국 수출입은행(Exim Bank)이 해당 사업 자금의 85%를 융통해주고, 헝가리 정부는 사업 자금 15%만 조달하면 됨.
- 차관 계약은 고정 이율에 따르며, 헝가리 정부의 자금 형편에 따라 만기 이전에 대출금을 미리 상환하는 것도 허용됨.
☐ 해당 사업에는 6,000억~1조 포린트(한화 약 2조 2,577억 원~3조 7,617억 원)가량의 경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바르가 장관은 2019년 봄에 헝가리-중국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세르비아 쪽 공사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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