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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중국과 철도 개발 사업 재개 및 의료지원 협력

라오스 The Star, Xinhua Net, The Manila Times 2020/04/29

☐ 라오스에서 2주 연속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중국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인 라오스-중국 철도 건설 작업이 재개되었음.
- 중국과 라오스의 합작 회사인 라오스-중국 철도회사(The Laos-China Railway Co)가 지난 4월 25일부터 코로나19로 그동안 작업을 중단했던 라오스 선로의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알렸음.
- 라오스-중국 철도 라인의 실제 공사 작업은 중국철도그룹(China Railway Group Limited)이 맡고 있으며, 공사를 중단했던 구간은 라오스 북부 산악지대 선로로, 현재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과 100% 동일한 수준으로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음. 공사를 다시 시작한 25일은 라오스에서 정확히 14일 연속으로 확진자가 추가 발견되지 않은 날임.
 
☐ 중국철도그룹은 건설 작업을 재개한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긴급히 구성한 TF팀을 통해 라오스 정부에 의료 마스크를 지원했음.
- 라오스-중국 선로 건설 총책임자 황헝(Huang Hong)은 작업 시작과 함께 의료용 마스크 20만개를 솜디 두앙디(Somdy Douangdy) 총리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리도 가졌음.
- 마스크 지원 증정식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중국철도건설은 코로나19가 라오스-중국 선로 건설 스케쥴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 여파를 최소화할 다양한 방책을 마련해 놓았다고 언급했음.

☐ 이 외에도 중국은 대사관을 통해서도 라오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라오스와 중국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제스쳐를 취했음. 
- 4월 28일 라오스 정부는 중국의 이러한 지원과 개발에 화답하여 뜻으로 축하연을 마련했음. 중국은 지난 3월 29일 첫 코로나 대응팀을 파견한 이후 지속적으로 라오스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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