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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항공권 판매 금지…이동 제한 강화

아르헨티나 Reuters, Buenos Aires Times, Infobae 2020/04/29

☐ 4월 27일 아르헨티나 정부가 9월 1일까지 모든 국내외 항공권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함. 
- 이는 이동 제한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부터 국경을 봉쇄해 국가와 물자 간 이동을 제한해 왔음.

☐ 이번 정부 규정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새로운 금지 규정으로 항공사와 공항들이 부담해야 할 경제적 압박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비판을 제기함.
-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는 정부에 서한을 보내 강력한 항공 운항 제한 조치는 국내 항공 업계를 위기에 빠트릴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회복 역시 지연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함.

☐ 그러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andez) 대통령 대변인은 ‘국내 여행 권한 없이 항공사들이 티켓을 판매하고 있던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아르헨티나 국가민간항공국(National Civil Aviation Administration)은 해당 규정이 이해 가능한 합리적 조치라고 전함. 

☐ 일각에서는 이번 티켓 판매 금지 규정으로 중남미 최대 항공사 중 하나인 라탐(LATAM) 그룹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국영 항공사인 아르헨티나 항공(Aerolineas Argentinas)은 정부 보조금이 계속 지원되는 한 현 위기 속에서 생존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 이번 조치는 대형 항공사들뿐만 아니라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 전 대통령의 지원으로 빠르게 성장해 온 플라이본디(FlyBondi), 스카이에어라인(SkyAirlines)과 같은 저가 항공사들에도 적용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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