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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프리포트, 구리 가격 하락으로 생산량 대폭 감축

칠레 Reuters, AméricaEconomía, Capitalcoahuila, Reuters 2020/04/29

☐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 중 하나인 프리포트-맥모란(Freeport-McMoRan)이 칠레 구리 채굴 생산량을 대폭 감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프리포트-맥모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구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칠레 엘 아브라(El Abra) 구리 광산 생산량을 약 40% 감축하고, 275명의 노동자들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전함.
- 또한, 기업 모두가 작업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생산량을 다시 증대하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첨언함.

☐ 프리포트-맥모란 뿐만 아니라 다른 칠레 내 광산기업들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노동 인력을 축소하고 생산량을 감축하거나 고려중인 상황임.
- 칠레 국영 구리공사(Codelco)는 일부 프로젝트 진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몇몇 다른 광산 기업들은 계속적인 생산 활동을 위해 셔틀버스나 식당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위생 강화에 노력하고 있음.

☐ 한편, 4월 28일 구리 최대 소비 국가인 중국의 공상은행(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이 구리 관련 제품에 대해 신규 투자자들의 접근을 중단함에 따라 구리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hina Banking and Insurance Regulatory Commission)는 시장 변동성과 이에 따른 막대한 규모의 손실을 우려하며 중국 공상은행에 구리 관련 제품에 대한 신규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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