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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 국민 유급휴가 및 국가 봉쇄 2주 연장
러시아 The Moscow Times, RT, Reuters 2020/04/29
☐ 러시아가 5월 11일까지 전 국민 유급휴가와 국가 봉쇄를 연장함.
- 4월 28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4월 30일까지로 예정된 전 국민 유급휴가와 국가 봉쇄를 5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함.
- 푸틴 대통령은 5월 12일부터 러시아가 점차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전망함.
☐ 러시아 보건 당국은 러시아의 5월 첫 번째 주 연휴 기간을 우려함.
- 안나 포포바(Anna Popova) 러시아 소비자보호원장은 시민들이 5월 첫 번째 주 연휴 기간에 격리를 지키지 않는다면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함.
- 한편 4월 마지막 주 주말 러시아에서 숯불구이 관련 품목의 판매량이 4월 초와 비교해 1.5배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이 연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러시아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기록을 또다시 경신함.
- 4월 28일 러시아는 일일 최다인 6,411명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를 발견하면서 총 93,5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함.
- 4월 28일로 러시아는 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란을 넘어서면서 세계에서 8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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