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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GDP 성장 전망치 낮아졌으나 동남아 국가 중 가장 양호할 것

베트남 Vietnam News, Xinhua Net, Vietnam Briefing 2020/05/04

☐ 글로벌 투자은행인 스탠다드 차터스 은행(Standard Charters Bank)이 베트남의 2020년 GDP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아시아 개발 은행(Asian Development Bank)은 베트남이 인근 동남아 국가 중 올해 가장 높은 GDP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함.
- 스탠다드 차터스 은행이 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하여 이번 연도 베트남의 GDP 성장률을 4.8%에서 3.3%로 1.5% 포인트 낮추어 전망했음. 당초 세계은행(World Bank)도 베트남 GDP가 2020년에 전년도 대비 4.9%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등 대부분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4% 후반대의 성장세를 점쳤었음.
- 세부 산업별로는 베트남 경제의 4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부문의 GDP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7.3%에서 4.0%로 3.3% 포인트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것이 전체 GDP 성장률 예상 하락에 가장 큰 원인이 되었음.
- 또한 상반기 GDP 성장률은 3.8%로 내다보면서,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경제 성장 둔화가 좀 더 심할 것으로 관측했음.
 
☐ 그러나 베트남은 다른 동남아 국가 보다는 경제 성장세가 양호할 것이며 내년도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음.
- 아시아 개발 은행은 아직까지 베트남 경제에서 서비스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다국적 기업들의 제조 기지로써 제조업의 비중도 상당하고 특히 해외 자본을 많이 유지하고 있어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는 경제 상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했음.
- 더불어 이번에 전망치를 낮춘 스탠다드 차터스 은행도 내년 베트남의 GDP 성장률이 6.5%를 기록하면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음. 비록 코로나 19가 제조업 경기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고 이로 인해 하반기 GDP 감소율이 상반기보다 심화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상황이 진전되고 나면 글로벌 제조 기업의 공장으로써의 역할을 다시 하게 될 것이며 이는 GDP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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