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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총리, 코로나19 확진
러시아 The Moscow Times, RT 2020/05/04
☐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를 비롯한 내각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 4월 30일 미슈스틴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화상 국무 회의에서 자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언함.
- 미슈스틴 총리와 함께 블라디미르 야쿠셰프(Vladimir Yakushev) 러시아 건설주택부 장관과 드미트리 볼코프(Dmitry Volkov) 건설주택부 차관 또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Belousov) 제1부총리가 러시아 총리 대행이 됨.
- 푸틴 대통령은 벨로우소프 제1부총리를 총리 대행으로 임명하는 명령에 서명하고, 미슈스틴 총리의 쾌유를 기원함.
- 한편 푸틴 대통령은 3월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모스크바 코로나19 거점병원 수석의사와 접촉한 후부터 모스크바 교외 모처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음.
☐ 러시아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수치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함.
- 5월 3일 러시아는 1만 633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수치가 1만 명을 돌파함.
- 세르게이 소뱌닌(Sergei Sobyanin) 모스크바 시장은 모스크바 시민의 약 2%인 25만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함. 모스크바의 5월 3일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6만 8,606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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