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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시르다리야강 홍수로 주민 대피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фергана, Газета.uz, Eurasianet 2020/05/04
☐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사이로 흐르는 시르다리야강(Syr Darya) 중류에서 홍수가 발생함.
- 5월 1일 오전 6시경 시르다리야강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사르도바(Sardoba) 저수지의 댐 중 일부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홍수가 발생함.
- 5월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정부는 홍수로 인한 희생자는 없다고 발표했으나, 시르다리야강 중류에 거주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주민 수만 명이 긴급 대피함.
- 시르다리야강은 중앙아시아 텐산 산맥(Tian Shan Mountains)에서 발원해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거쳐 아랄해(Aral Sea)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212km의 강임.
☐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홍수가 발생한 시르다리야강을 긴급히 방문함.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홍수가 발생한 시르다리야강 유역을 긴급히 방문해 주민들의 안위를 확인하고 댐의 보수를 명령함.
- 우즈베키스탄 공안 당국은 이번 시르다리야강 홍수 배경에 불법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즉각 수사를 착수함.
☐ 카자흐스탄 당국은 우즈베키스탄이 홍수 규모를 축소해서 발표하고 있다고 비난함.
- 시르디라야강과 접한 카자흐스탄의 투르케스탄(Turkestan)주는 우즈베키스탄 당국이 홍수 규모를 축소해 발표하면서 카자흐스탄 주민들이 위기에 처할 뻔 했다고 발표함.
- 카자흐스탄 당국은 5월 3일 오전 5시경부터 물줄기가 들어오기 시작해 시간당 10~20cm가량 수위가 상승했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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