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뉴스브리핑
멕시코, EU와 무역협정 개정 협상 타결
멕시코 AP News, EU News, El Sol de México 2020/05/04
☐ 4월 28일 멕시코 정부가 유럽연합(EU)과 무역협정 현대화 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함.
- 이번 양국의 무역협정 개정은 지난 2016년 5월 처음 논의되어 2018년 4월 원칙 합의에 이르렀으나, 일부 안건들이 해결되지 않아 협상 타결이 지연되어 왔음.
☐ 그라시엘라 마르케스 콜린(Graciela Márquez Colín)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필 호건(Phil Hogan) 유럽연합 무역 위원은 이번 무역 개정을 통해 공공 조달 시장 상호 개방과 공공 조달 과정 내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 향상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힘.
-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은 성명을 발표하며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국 간 무역 상품은 완전히 면세 받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또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로는 처음으로 멕시코와 투자 보호에 합의했다고 밝힘.
☐ 아직 양국의 최종 승인이 남아있는 가운데, 멕시코 경제부는 유럽연합과의 무역협정 개정 합의가 코로나19로부터의 국가 경제 회복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함.
☐ 한편, 유럽연합은 멕시코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연간 상업적 교류 규모가 약 755억 달러(한화 약 91조 9,514억 5,000만 원)에 달하며,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유럽연합의 첫 번째 교역국으로, 지난 2019년 유럽연합의 대(對)멕시코 상품 수출 규모는 약 423억 128만 달러(한화 약 51조 5,271억 원)에 달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칠레 프리포트, 구리 가격 하락으로 생산량 대폭 감축 | 2020-04-29 |
|---|---|---|
| 다음글 | 유엔 FAO, 코로나19로 라틴아메리카 기아·빈곤 급증 우려 | 2020-05-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