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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미국산 LNG 추가 수급... 대(對)러시아 가스 공급 의존 감소 기대
폴란드 The First News, Reuters, Vestnik Kavkaza 2020/05/04
☐ 4월 28일 폴란드 국영 석유·가스 회사(PGNiG)는 미국계 액화천연가스(LNG) 기업인 셰니에르(Cheniere)로부터 세 번째 공급분을 수령했다고 밝힘.
- 예르지 크볘치뉴스키(Jerzy Kwieciński) PGNiG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위탁분 70톤을 재기화(再氣化) 처리하고 나면 LNG 1억 입방미터(㎥)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임.
☐ 크볘치뉴스키 사장은 셰니에르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폴란드가 가스 수급에 있어서 대(對)러시아 의존을 줄여, 에너지 안보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자평함.
- 특히, 계약 내용에 따르면, PGNiG는 2022년까지 셰니에르로부터 가스 공급량을 연간 20억 입방미터 수준으로 늘리게 됨.
☐ 2018년 11월 8일 PGNiG는 셰니에르와 24년 장기 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여름부터 미국산 LNG 수령을 처음으로 시작한 바 있음.
- 폴란드는 러시아로부터 LNG를 수급해 왔지만, 대(對)러시아 외교 관계 악화 시 가스 공급 중단 협박에 시달려 옴.
- 한편, 러시아 국영가스 회사 가스프롬(Gazprom)은 야말 유럽(Yamal-Europe) 가스관을 통해 폴란드로 공급되는 가스 가격을 조정하는 데 합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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