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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은행, 코로나19로 부실 부채가 기존 두 배 될 것으로 예상

인도 Reuters, Deccan Herald, Hindustan Times 2020/05/06

□ 인도 고위급 정부 관계자와 은행가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로 인한 경제 중단으로, 인도 은행들의 부실 부채가 기존의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
- 인도 은행들은 이미 1,300억 달러(한화 약 159조 3,150억 원) 규모의 대출금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9월 말 인도 은행들이 보유한 총 자산의 약 9.1%를 차지하는 금액임.

□ 전문가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악화로 미결제 대출의 20%에서 25%가 채무 불이행의 위험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함.
- 또한 이로 인해 인도 은행들의 부실자산(NPA, non-performing asset)이 총 자산의 18%에서 20% 규모로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함.
- 전문가들은 부실 부채의 증가는 인도 경제 신용도에 타격을 가져오며, 코로나19 대응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함.

□ 특히 은행 관계자들은 6월 혹은 7월 이전까지 인도 경제가 완전히 재개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해 전체 대출의 거의 20%를 차지하는 소규모 업체들에 대한 대출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함.
- 특히 인도 최대 도시 10곳은 모두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레드 존(red zone)에 위치한 관계로 봉쇄가 엄격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 레드 존에서의 대출은 인도 은행 대출 전체의 약 8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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