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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 팬데믹에도 높은 외국인 투자 열기 예상
베트남 The Asset, Nhan Dan, Vietnam Plus 2020/05/06
☐ 베트남의 2020년 1~4월 사이 외국인 투자는 총 규모는 지난해 보다 감소했지만 건수는 늘어나면서 베트남에 대한 투자 관심이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했음.
-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고 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나서면서 특히 투자 관련 부문에서 긴축 태세로 돌입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
- 이는 많은 다국적 기업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에도 여파를 미쳤는데, 실제로 올해 들어 4개월 동안 외국인 신규 투자액이 감소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처음으로 감소세가 나타났음.
- 그러나 신규 투자액 감소폭이 타 글로벌 지역의 투자 축소 추이와 비교해서 그리 크지 않으며, 프로젝트 수 기준으로는 오히려 증가세가 나타난 점을 감안 시, 각 기업이 비즈니스 메인터넌스에 필수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베트남 투자를 계속한 것으로 분석됨.
☐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자본 유입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낙관하면서 문호 개방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음.
- 베트남은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부 지역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나 기업활동과 경제활동에 대해서는 최대한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려 하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최근 베트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 등 상황이 조금씩 진전되는 기미도 보이고 있음.
- 베트남 총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어느 정도의 자유를 제한할 수밖에 없지만 그것이 외국자본에 대한 제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도 정책적으로 외국인 자본이 베트남에서 사업하기 편하도록 하는 개방 정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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