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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국방부, 도청 혐의로 군 관계자 십여 명 해임

콜롬비아 Reuters, Today online, Infobae 2020/05/06

☐ 콜롬비아 국방부가 11명의 군 관계자 해임 및 준장 한 명의 자발적 사임을 발표함. 
-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도청 혐의 조사와 관련된 것으로, 까를로스 홀메스 뜨루히요(Carlos Holmes Trujillo) 콜롬비아 국방부 장관은 본 해임은 도청 혐의에 기반하여 결정된 것이라고 밝힘.
- 또한, 해임 및 사임 의사를 표한 군 관계자들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도청 혐의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함. 

☐ 지난 1월 현지 언론 매체인 세마나(Semana)는 콜롬비아 군부가 언론인, 정치인, 치안 판사, 다른 군 관계자들을 도청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함에 따라 법무부가 해당 조사에 착수함.
- 5월 1일 세마나는 일부 도청 피해자들의 이름을 포함한 세부 사항들을 공개했으며, 국내 및 해외 매체 언론인들을 포함해 130명 이상의 사람들이 연락처, 가족, 주소 등의 정보들을 해킹당했다고 밝힘.

☐ 콜롬비아 군 당국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청 및 해킹 스캔들에 연루된 관계자들을 색출하여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함. 

☐ 최근 몇 년간 콜롬비아 국방부는 반군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 Revolutionary Armed Forces of Colombia)과 협상단 간의 대화를 도청하는 등 반복적으로 해킹 스캔들에 휘말려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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