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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온두라스, 코로나19로 커피 수출량 20% 급감

중남미 기타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Worldometers 2020/05/06

☐ 온두라스 커피 연구소(IHCAFE)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온두라스 커피 수출량이 전년 대비 약 19.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이동 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원두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커피 가격 하락으로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온두라스는 중앙아메리카의 주요 원두 생산국으로, 2019~2020년 4월 원두 총 판매량은 60킬로 기준 약 74만 8,400자루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인 93만 3,500자루에 비해 약 20만 자루 감소한 수치임.
- 또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의 누적 수출량은 60킬로 기준 총 350만 자루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수치임.
- 커피 연구소 관계자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통금 규정에 따라 일부 지역 수출업체로의 원두 수송이 어려워졌으며, 전 세계 원두 가격 하락 역시 생산 감소를 야기했다고 전함.

☐ 온두라스는 국제 시장에서의 가격 하락과 가뭄 등으로 현 수확 기간 동안 수출량은 4.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한편, 통계 전문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 데이터에 따르면, 5월 5일 기준 온두라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78명이며, 사망자는 83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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