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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올해 GDP 2016년 수준에 머물 수도

말레이시아 New Straits Times, CNA, The Edge Markets 2020/05/07

☐ 말레이시아 정부가 그동안 성장세를 지속했던 말레이시아의 GDP가 2020년에는 4년 전인 2016년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 말레이시아의 무스타파 모하메드(Datuk Seri Mustapa Mohamed) 총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취한 이동 제한 명령이 말레이시아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면서, 이것이 장기활 될수록 GDP에 미치는 여파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음.
- 그러면서, 말레이시아의 연간 GDP는 2016년 1조 2,300억 링깃(한화 약 349조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4.3%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그동안 성장 추세를 이어왔는데, 이동 제한 명령 철회시기에 따라 올해 GDP가 2016년 수준까지 역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가 또한 많은 일자리를 소멸시켰다고 말하면서 실업률이 급증할 것이라고 관측했음. 
- 또한 무스타파 모하메드 총리는 말레이시아 경제연구소(Malaysian Institute of Economic Research)의 리포트를 인용하면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말레이시아 노동자의 수는 2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음.
- 그러면서, 말레이시아의 실업률은 그동안 3.2~3.3% 내외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는데, 올해는 실업률이 8.0% 까지 급상승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을 피력하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음.

☐ 말레이시아는 이동 제한 조치를 예정된 스케줄에 따라 해제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경제적 이유가 큰 것으로 보임. 
- 한편 말레이시아는 최근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상황이 WHO(세계 보건기구)의 기준을 충족할 만큼 호전되었다면서 전면적 이동 제한을 조건부 이동 제한으로 변경하는 것은 물론 이동 제한 조치를 추가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임.
- 말레이시아는 지난 3월 18일에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린 이후 매일 24억 링깃(한화 약 6,8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동 제한 명령은 우선 5월 12일 까지 실시하기로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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