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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민간 기업에 새 석탄 채굴 허가권 부여할 계획
캄보디아 Vietnam Plus, The Cambodia Daily, Khmer Times 2020/05/07
☐ 캄보디아 정부가 지난 3월에 새로이 채굴 작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북 캄보디아 지역 4개 석탄 광산에 대해서 자국 기업은 물론 외국 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공표했음.
- 최근 캄보디아의 광업 에너지부(Ministry of Mines and Energy)는 캄보디아 북부 오다르에안체이(Oddar Meanchey) 지역에서 채굴을 시작할 4개 석탄 광산 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공시했음.
- 해당 사업은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신청 접수 가능하며, 캄보디아 정부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단독 작업 허가권(라이선스)을 부여받게 됨.
- 캄보디아 광업 에너지부 설명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이미 예전부터 석탄 채굴권을 얻어 사업을 하던 기존 기업이 있기는 했으나, 사업 능력 부족으로 이전 채굴권이 만료되기 까지 예정했던 작업량을 채우지 못했고 이에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허가권 입찰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음.
☐ 캄보디아 정부는 해당 지역에서 석탄 채굴 사업을 계속 확장하는 것은 물론 추후 화력 발전소 건설 사업과도 연계시킬 예정임.
- 캄보디아 광업 에너지부는 현재 캄보디아의 석탄 채굴량이 수요량을 충족할 만큼 충분하지 않으며 따라서 앞으로 석탄 광산 개발을 지소적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음.
- 또한 석탄 광산 확대에 따른 환경 파괴 우려에 대해서도 새로운 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에 채굴권을 부여할 경우 환경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채굴권 허가 심사에 그러한 사항을 반영할 것이라는 입장임.
-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앞으로 석탄 채굴 사업만을 진행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0메가와트 규모의 새 화력 발전소를 짓고 여기에 석탄을 공급하는 등 석탄 개발 사업을 전력 사업과 연계 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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