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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일부 구역 제한 조치 강화
칠레 MercoPress, Latercera, Worldometers 2020/05/07
☐ 칠레 정부가 수도 산티아고 내 세 개 구역에 대한 새로운 제한 조치 강화를 발표함.
- 이는 최근 해당 지역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5월 5일부터 세리요스(Cerillos), 킬리쿠라(Quilicura), 레콜레타(Recoleta) 지역에 대한 격리 조치가 강화됨.
☐ 칠레 보건부는 1,00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해 코로나19 위기 완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으며, 제이미 매날 리치(Jaime Manalich) 보건부 장관은 이에 대한 조치로 산티아고 내에서의 감염자 확산 방지를 강조함.
- 산티아고는 칠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지난 몇 주간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증가해 왔음.
☐ 한편, 칠레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국가로, 정부 관계자들은 하루 약 1만 4,000건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20만 건의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힘.
- 최근 칠레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제기됨에 따라 일부 상업 활동을 중심으로 점진적 경제 재개 계획을 추진하려 했으나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된 바 있음.
- 5월 6일 기준 통계 전문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칠레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3,048명이며, 사망자는 281명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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