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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이지리아, 유가 배럴당 20달러에 맞추어 예산안 개정

나이지리아 ETEnergyworld, Aljazeera, Reuters 2020/05/07


□ 5월 5일 자이납 아흐메드(Zainab Ahmed) 나이지리아 재무부 장관이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 적용되는 국제 유가를 배럴당 20달러(한화 2만 4,450원) 선으로 조정해 예산안을 개정할 것이라고 발표함.
- 앞서 3월 아흐메드 장관은 예산안이 수정될 것이며, 당초에 예상했던 국제 유가인 배럴당 57달러(한화 6만 9,700원) 또한 조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 나이지리아는 정부 수입 중에서 석유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최근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의 갈등으로 촉발된 국제 석유 전쟁의 피해를 매우 크게 입은 것으로 알려짐.

□ 아흐메드 장관은 국내에서 추진될 계획이었던 각종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들은 업스트림(upstream) 산업에 대한 예산 규모 축소로 인해 추진 일자가 연기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주요 산유국 간의 감산 합의에 따라 나이지리아 또한 당초 예산안에서 설정한 210만 bpd에서 170만 bpd로 산유량을 줄일 계획임.

□ 벤 아카부제(Ben Akabueze) 나이지리아 예산실 실장은 2020년 나이지리아의 석유 수입이 전년보다 8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나이지리아 정부는 2020년 국가 경제가 3.4% 역(-)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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