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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2차 국가비상사태 선포… 봉쇄기간 연장

콜롬비아 Reuters, U.S. News, Infobae 2020/05/08

☐ 5월 6일 이반 두케(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이 2차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쇄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에 따라 두케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 기간 동안 의회의 사전 승인 없이 법령을 발표할 수 있게 됨.
- 콜롬비아 헌법에 따르면, 정부는 최대 30일 동안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으며, 대통령령에 따른 총 통치 기간은 1년에 90일을 초과할 수 없음. 

☐ 콜롬비아 정부는 해당 기간 동안 코로나19 발병으로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기업들의 노동자들에 한해 최저 임금의 40%를 제공할 예정임.
- 또한, 기업 소득세 지급은 올 해 말로 연기될 예정이며, 다른 추가 조치들 역시 조만간 발표될 예정임.

☐ 콜롬비아의 1차 국가비상사태는 4월 만료되었는데, 해당 기간 동안 두케 대통령은 가정 지원 프로그램 등 약 40억 달러(한화 약 4조 9,024억 원) 규모의 경제 조치를 발표한 바 있음.
- 알베르토 카라스키야 바레라(Alberto Carrasquilla) 콜롬비아 재무부 장관은 2차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예상보다 오랫동안 활동을 하지 못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위한 지원 등 더 많은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전함. 

☐ 한편, 콜롬비아의 전국적 봉쇄 조치는 5월 25일까지 적용되는데, 두케 대통령은 최근 자동차 판매와 일부 산업 부문 활동을 5월 11부터 재개할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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