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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LG화학 공장에서 유독가스 유출로 현지 주민 사망

인도 CNN, BBC, The Guardian 2020/05/08

□ 5월 7일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에 위치한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되어 인근 주민 수 명이 사망함.
- 인도 현지 경찰에 따르면 200명에서 500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70명 이상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혀 사망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음.
- 사망자 가운데는 어린이 세 명도 포함됨.

□ 현지 경찰에 따르면 5월 7일 오전 3시부터 공장에 있는 5,000톤 가스탱크 2개에서 유독가스 누출이 발생했다고 언급함.
- 누출된 가스는 가연성 액체인 스타이렌(Styrene)으로 확인됨.
- 사고 당시 공장에는 지난 3월 말부터 내려진 국가봉쇄 조치로 인해 근로자들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짐.

□ LG화학은 현재 공장의 가스 누출은 통제된 상태이며,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마을 주민들과 임직원들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인도 현지 당국과 함께 취하고 있다고 밝힘.
- 이번 공장은 LG화학이 1996년 인도 시장에 진출하며 인도 현지 화학업체 힌두스탄 폴리머에서 인수한 공장으로, 1997년 LG폴리머스로 이름을 바꾼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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