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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5월 9일부터 국가봉쇄 해제

파키스탄 Economic Times, 9News, Samaa TV 2020/05/08

□ 5월 7일 임란 칸(Imran Khan) 파키스탄 총리는 5월 9일부터 파키스탄의 국가봉쇄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힘.
- 칸 총리는 그동안 국가봉쇄로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빈민들과 노동자들이 더 이상 봉쇄 상태에서 살아갈 여유가 없다고 판단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함.
- 5월 7일 기준 파키스탄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4,073명이며, 사망자는 564명에 달함. 이날 하루 동안 증가한 확진자는 1,523명으로 일일 최대 규모임.

□ 이와 같은 결정에 따라 5월 7일부터 파키스탄의 건설 산업 및 제조업 부문이 정상 영업에 들어가게 됨.
- 시장은 평일 오후 5시까지 개장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문을 닫을 예정임. 
- 파키스탄의 모든 학교는 7월 15일까지 휴교하며, 시험 또한 치러지지 않음.

□ 앞선 5월 4일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국가봉쇄로 인한 경제 위축과 이로 인한 사회 취약 계층의 위기를 막고자 국가봉쇄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 밝힘.
- 아사드 우마르(Asad Umar) 파키스탄 기획개발부 장관은 국가봉쇄로 인해 약 7,000만 명이 빈곤 계층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으며, 1,800만 명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을 염려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우마르 장관은 지난 4월 국가봉쇄로 인해 파키스탄 경제가 1,190억 루피(한화 약 9,103억 5,000만 원)의 손실을 입었으며, 100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고 언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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