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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벨라루스, 코로나19 가짜 뉴스 유포 혐의로 러시아 언론인 추방

벨라루스 The Moscow Times, Radio Free Europe, BelTA 2020/05/08

☐ 벨라루스 정부가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취재진 두 명을 가짜 뉴스 유포 혐의로 추방함.
- 벨라루스 정부는 러시아의 국영 방송인 채널 원(Channel One)소속 기자와 카메라기사 등 두 명의 언론인의 신임장을 박탈하고 추방함. 
- 나탈리야 코차노바(Natalya Kochanova) 벨라루스 상원 의장은 몇몇 언론들이 코로나19 현황에 대한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있으며,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함.  

☐ 러시아 취재진은 벨라루스가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조작하고 있다고 고발함. 
- 벨라루스로부터 추방된 채널 원의 알렉세이 크루치닌(Alexei Kruchinin) 기자는 벨라루스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사망자 112명과는 다르게 벨라루스에 새로 조성된 무덤의 숫자가 너무 많다며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함. 
- 5월 6일 기준 벨라루스의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1만 9,255명, 총사망자 수는 112명임. 

☐ 벨라루스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봉쇄를 하지 않고 대규모 행사를 개최함.
- 벨라루스는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일상 경제생활을 지속하고 있으며, 5월 9일 2차대전 전승기념일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임. 
-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벨라루스는 러시아ㆍ유라시아 권역에서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213.43명으로 가장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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