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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계은행, 짐바브웨에 코로나19 대응 지원의 일환으로 700만 달러 지원

짐바브웨 CGTN, Bloomberg, Reuters 2020/05/08

□ 5월 6일 세계은행(World Bank)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우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짐바브웨에 700만 달러(한화 약 85억 8,200만 원) 상당의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함.
- 그중 500만 달러(한화 약 61억 3,000만 원)는 세계은행의 주도로 출범한 여성과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자금조달 기관인 ‘글로벌 파이낸싱 퍼실리티(GFF, Global Financing Facility)’에서 지원되며, 나머지 200만 달러(한화 약 24억 5,200만 원)는 2019년 짐바브웨의 사이클론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에서 충당될 예정임.

□ 세계은행은 현재로서는 짐바브웨의 체납금이 매우 많은 만큼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차관 등의 국제 원조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함.
- 또한, 세계은행은 짐바브웨뿐만 아니라 현재 체납으로 정상적인 금융 지원이 불가능한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도 비슷한 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임.
- 실제로 짐바브웨는 세계은행,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등 여러 다자개발은행에서 지원받은 차관 중 12억 달러(한화 약 1조 4,712억 원)를 체납하고 있음.

□ 현재 짐바브웨는 코로나19의 국제적 위기로 최악의 식량난과 경제 위기에 당면함.
- 현재 짐바브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에 불과하지만, 매우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위기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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