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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네팔, 분쟁지역 통과하는 도로 건설에 인도에 유감 표명

네팔 Deutsche Welle, Hindustan Times, The Economic Times 2020/05/11

□ 5월 9일 네팔 정부는 분쟁지역인 칼라파니(Kalapani)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를 건설하는 데 대해 인도에 유감을 표명함.
- 5월 8일 인도는 우타라칸드(Uttarakhand) 주의 다출라(Dharchula)와 중국과의 국경지대인 리푸레크(Lipulekh)를 잇는 도로의 착공식을 가진 바 있으며, 인도 라즈나트 싱 (Rajnath Singh) 인도 국방부 장관이 기공식에 참가함.

□ 네팔 정부는 인도 정부가 네팔 영토 내에서의 어떠한 활동도 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밝힘.
- 또한 네팔 정부는 협상을 통해 양국 간 영토 경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자는 양국의 합의에 반하는 행동이라 언급함. 
- 인도 외무부는 새로운 도로가 인도 영토 안에 위치하고 있다며 네팔 정부의 입장을 반박함. 

□ 칼라파니는 인도 우타라칸드주 북동쪽, 네팔 북서쪽 끝부분에 위치하며, 인도와 네팔 사이의 분쟁지역으로, 현재 인도가 이 지역을 실효 지배하고 있음.
- 지난 11월에도 인도는 자국 지도에 칼라파니를 자국 영토로 표시하며 양국 간 갈등이 촉발된 바 있음. 
- 이코노믹타임즈(The Economic Times)는 35㎢ 크기의 국경 지역이 우방인 인도와 네팔 간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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