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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철강과 시멘트 산업에 민간 참여 주문

미얀마 Myanmar Business Network, Myanmar Times 2020/05/11

☐ 미얀마 정부가 자국의 건설 산업 성장을 위해 건설 부문과 밀접한 철강 및 시멘트 부문에 민간 기업이 투자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함.
- 미얀마 기획재정부(Ministry of Planning and Finance)는 최근 언론과 가진 공식 회견 자리에서 건설 산업 육성에 기업 자본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함.
- 또한 미얀마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얀마 정부가 여러 인프라 증설 계획을 비롯하여 주택 보급과 상업용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세워 놓고 있지만, 정부 재원만으로는 이를 실행에 옮기기 어렵다고 덧붙임.
- 이 같은 장관의 발언은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끄는 정부 1주년 기념식에서 공개적으로 나온 만큼, 미얀마 정부의 공식 입장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됨.
- 같은 자리에서 미얀마 국가고문 역시 NLD정부의 최대 업적이 도로와 철도 건설이라는 점을 강조한 점을 감안하면 미얀마 당국은 미얀마 경제 발전을 위해 당분간 인프라를 비롯한 건설 사업의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미얀마는 건설 프로젝트 필수 원자재인 철강과 시멘트 생산 능력이 부족한 상황임.
- 미얀마의 부족한 철강 및 시멘트 생산 능력은 그동안 계속 지적된 것으로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했고, 고가 원자재 수입에 의존하는 건설 산업의 구조가 건설 산업을 육성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었음. 
- 실제로, 미얀마 건설사들은 태국에서 수입하는 시멘트가 없으면 조업을 계속할 수 없다고 계속해서 말했음.
-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원자재 수입도 힘들어 지면서 미얀마의 건설 업계는 최근 극도로 침체되었음. 미얀마 정부는 이와 같은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는 원자재 수급 단계부터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이 같은 주문을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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