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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대통령, 휘발유 세금 인상 요청 기각

브라질 Reuters, Investing, Argus Media 2020/05/11

☐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이 휘발유에 대한 세금 인상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함. 
-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세금 인상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대선 공약을 언급하며, 세금을 인상하지 않는 것이 자신의 정책이라고 밝힘.
- 또한, 다른 많은 산업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으며, 모두가 일자리를 잃고 임금 삭감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설탕과 에탄올 산업만을 구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료세(Cide)를 인상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첨언함.

☐ 이번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은 에탄올 산업에 타격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면서 브라질 에탄올 산업 관계자들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부에 휘발유 세금 인상을 요청해 왔음.
- 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에탄올 수요는 약 5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사탕수수생산업협회(Unica)의 에반드로 구시(Evandro Gussi) 회장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우리가 원하던 대답이 아니다”고 밝히며, 현재 에탄올 산업은 붕괴 직전에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 최근 테레자 크리스티나(Tereza Cristina) 농업부 장관은 정부가 에탄올 산업을 위한 어떠한 구제안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불편한 심경을 표명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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