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UN, 터키 식량안보에 큰 문제없어
튀르키예 Anadolu Agency, Daily Sabah 2020/05/11
☐ 5월 7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터키가 중·단기적으로는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함.
- 하지만 케이고 오바라(Keigo Obara) FAO 터키 지국 식량안보 담당관은 “주요 농업 생산국인 터키가 교역 제한과 가격 변동으로 인한 세계적·지역적 불안정에 노출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임.
☐ 오바라 담당관은 2020년 5월 기준 G20 국가 가운데, 영국, 캐나다,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지에서 식품 가격이 3~4.1%가량 상승했지만, 터키에서는 2.7%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밝힘.
- 그러나 그는 터키 정부가 필요한 조처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식품 가격이 더 인상될 수 있다고 지적함.
☐ 한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인프라 붕괴로 아프리카에서 식량 가격이 무려 30%나 치솟은 것으로 나타남.
- 아프리카 53개국에서 1억 1,300만 명이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어, 터키를 비롯해 유럽행을 희망하는 난민이 쇄도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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