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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이동 제한 명령 연장, 노동자 부담 가중

말레이시아 Straits Times, CNA, The Star 2020/05/12

☐ 말레이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내렸던 이동 제한 명령을 당초 5월 12일에서 1개월 추가 연장해 6월 9일 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함. 
- 무히딘 야신(Muhyiddin Yassin) 말레이시아 총리는 5월 10일 언론을 통한 공식 정책 발표 석상에서 말레시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초기보다는 호전되었으나 아직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며 이동 제한을 연장한다고 발표함.
- 말레이시아 행정 당국은 이번 결정이 말레이시아 보건부와 국가안보 회의의 결정을 모두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였음.
- 당초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3월 18일부터 자국민에 대하여 제한적 이동 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이로 인해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식료품이나 의약품 등 필수품 구입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전면 금지되었음. 
 
☐ 그동안의 이동 제한 명령으로 말레이시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통계청은 말레이사아 기업의 약 2/3가 이동 제한 명령 기간 동안 매출을 전혀 올리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함. 
- 이번 이동 제한 연장은 경제와 보건 사이에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보건쪽에 더욱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임.
- 그 근거로, 최근 말레이시아 통계청(Department of Statictics Malaysia)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약 67.8%의 말레이시아 기업들이 이동 제한 명령 기간 동안 일체의 수익이 없었다고 대답한 것으로 확인됨.
- 해당 설문 조사는 4월 10일부터 5월 1일 사이에 실시된 것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기업이 정부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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