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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씽크탱크, GDP 최대 5% 하락 관측 제기

태국 The Thaiger, Pattaya Mail, Bangkok Post 2020/05/12

☐ 최근 태국의 한 연구 기관이 태국의 2020년 국내총생산(GDP)가 3~5%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 수판 몽콘수티(Suphan Mongkolsuthee) 태국산업연합회(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회장 겸 민간 협력 위원회(Private sector joint committee) 의장은 태국의 GDP가 지난해 대비 최대 5% 감소할 수 있다고 언급함.
- 이는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 올해 태국 GDP가 6.7%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을 한 것과 비교하여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제기한 것임.
- 수판 몽콘수티 회장은 이러한 전망을 말하면서 태국 정부가 이동 제한 명령을 완화하면서 경제 활동이 재개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함.
- 다만,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을 것을 가정한 전망이라는 단서를 붙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이대로 점진적으로 사그러들 경우, 올해 태국의 수출액은 작년보다 10% 늘어나는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봄.

☐ 태국은 산업 구조상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나기 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도 있음.
- 한편 태국은 국가 경제 구조상 관광업에 대한 비중이 높은 편인데 이로 인해 코로나19 극복에 더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글로벌 컨설팅 전문업체 딜로이트(Delloitte)는 태국이 주변국에 비해 관광 산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한동안 상대적으로 경제 성장률이 낮을 것이라고 관측함.
- 신용 평가사 피치(Fitch) 역시 수판 몽콘수리 회장과 비슷하게 올해 태국의 GDP가 5.1% 감소하여 지난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을 하면서 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전성이 악화되었고 이로 인해 2021년 경기 회복 속도도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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