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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금융 위기 피할 대책 필요

캄보디아 The Phnom Penh Post, Khmer Times 2020/05/13

☐ 캄보디아 소액금융 협회(Cambodia Microfinance Association)의 발표에 따르면 소액금융 상품 이용자들이 상환 조건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함.
- 캄보디아 소액금융 협회는 지난 5월 8일 집계 기준으로 소액금융 상품 대출자 가운데 약 11만에 이르는 채무자가 상환 시기를 연기하거나 대출 상품 상환 조건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함.
- 이 중 캄보디아 소액금융 협회가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의 재가를 받아 신청인의 요청을 승인한 경우는 신청건의 대부분인 90%에 이르며, 현재 11만건 정도인 요청건은 최대 2백만건 까지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캄보디아 소액금융 협회는 내다보았음. 
- 캄보디아 역시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으면서 경제 활동이 침체되었고 각 경제 주체가 유동성 또는 자금 순환 상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됨.
- 이에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대출 상품의 상환 시기나 조건 완화를 고려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소액금융 협회가 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함.
- 신청 유형의 대부분은 상환 시기 유예이며, 조건 변경을 원하는 신청자의 비중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됨. 캄보디아 소액금융 협회는 대출 이용자 중 최종 승인을 받은 채무자에게 3~6개월 동안 이자만 상환해도 되도록 원금 상환 시기를 연장해 주었음.
 
☐ 캄보디아 중소기업 협회도 기업들의 자금난을 말하면서 금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한편 캄보디아 중소기업 협회(Federation of Associations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of Cambodia)는 캄보디아 중소기업 은행도 기업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함.
- 해당 성명에서, 캄보디아 중소기업 협회는 원금 상환 시기를 최대 6년 유예하는 것은 물론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300만 원) 이하 대출에 대해서는 사업 계획서 만을 담보로 징구해 줄 것을 요청하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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