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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경제, 4% 이상 위축 전망

브라질 Reuters Latino América, Telegraph, Worldometer 2020/05/13

☐ 5월 11일 브라질 중앙은행이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브라질 경제가 4% 이상 위축되고 금리와 물가 상승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 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확산 방지 조치에 따른 경제 및 생산 활동 중단, 그리고 가격 및 정책 등을 반영한 결과로, 2020년 국내총생산(GDP)은 이전 전망치였던 -3.8%에서 -4.1%로 하향 조정됨. 

☐ 최근 일부 글로벌 투자 은행들 역시 2020년 브라질 GDP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는 추세로, 도이치은행(Deutsche Bank)은 -6.2%, JP 모건(JP Morgan)은 -7.0% 그리고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은 -7.4%로 예측함. 

☐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경제 전문가들은 2021년 물가 상승률을 기존의 3.50%에서 3.25%로 하향 조정했으며, 올 해 말 기준금리(셀릭, Selic)가 2.5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최근 파울로 게드스(Paulo Guedes) 경제부 장관은 외출금지 명령으로 한 달 후쯤에는 식량부족, 사회적 무질서 등과 함께 경제 붕괴가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함.
- 현재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국가로, 5월 12일자 기준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만 97,589명이며, 사망자는 1만 2,400명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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